새로운 취미 구피키우기

다이소에 보이는 어항용품들이 저렴하게 팔아 물생활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씻고 있는중이라 버섯이 이리저리 누워있네요 ㅋ

어릴때 금붕어 키우던 생각만하고 대충 이거저거 사려고 하는데 구피키우기 생각보다 할게 많았습니다

유리어항은 일단 조금 키워보다 업그레이드 하려고 채집통을 샀습니다
마트에서 만원정도 주고 샀는데 아크릴이라 안전하고 구피처럼 작은 물고기는 충분히 키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준비물들은 다이소에서 대부분 샀습니다

왼쪽부터 어항바닥자갈, 야광장식물,기포기호스,콩돌입니다

기포기랑 측면여과기도 샀습니다 그런데 여과기 종류가 많은데 측면은 좀 비추하더라고요 이때는 몰라서 그냥 샀습니다
각종 약품?도 많더군요

물고기망? 뜰채? 랑 물갈이호스

구피는 열대어라서 수온체크도 중요하답니다

각종 약품과 구피밥

마트에도 파는데 다이소와 가격차이가 두배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먼저 자갈을 여러번 씻어주고나서 바닥에 깔아줍니다

각종 장식도 씻어서 넣어줍니다

온도계도 한쪽에 설치합니다

다이소 측면여과기 입니다

레인바 형식으로 설치했습니다
다이소 여과기는 3w인데도 굉장히 수류가 강합니다
그나마 레이바가 약하다는데도 어항크기가 작아서인지 물살이 세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기포기는 괜히 샀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어항물은 생수같은거 안되고 수돗물을 써야됩니다
그리고 사진처럼 약품을 넣어줍니다

저는 금붕어를 생각하고 그냥 넣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물잡이라고 3일정도는 구피를 넣지말고 물을 돌려주어야 한다더군요

마트직원에게 구피를 사려고 갔을때  물잡이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구피는 3일뒤에 사기로 하고 일단 집에와서 물잡이만 하였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다음 이야기는 2편에서 올리겠습니다~~

2편에는 황당하고 안타까운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