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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드디어 나왔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by 취미왕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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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가장 재미있게 했던 PC게임을 꼽으라면 단연 대항해시대 입니다. 

처음으로 게임을 하기위해 밤을 세워보기도 하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게임얘기도 많이 했었지요

하지만 그때는 온라인게임이라는 개념이 없을 시절이고 혼자서 게임스토리를 따라 플레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은 15세기부터 17세기까지 동서양에서 신항로의 개척과 지리적인 발견을 위해 항해를 하던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그중에서도 중세유럽을 주 무대로 해서 여러 주인공들이 각자의 나라와 환경에서 탐험이나, 전투, 무역을 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게임입니다.

그래서 어릴때 게임 주인공이 되어 지리책을 옆에 끼고 전세계를 돌아다녔었습니다. 

(덕분에 지중해 지리는 빠삭하게 알게 되었고 세계지리도 대충은 다 알고 있었지요)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PC 온라인게임으로도 나왔었는데 핸드폰게임, 모바일게임이 대세인 요즘에는 대항해시대시리즈가 나오지를 않아 아쉬웠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대항해시대 오리진 이라고 모바일게임으로 나왔습니다. (PC버전도 가능하답니다.)

아직 게임을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초반에 꼭 알아야 하는 게임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는 언어 시스템이 있어서 다른나라에 갈때는 그나라 언어를 할수 있는 항해사가 있어야 그나라 사람들 , 즉 NPC 들과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영국남자 옷토 스피노라를 선택해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 덴마크령의 항구를 갔더니 신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알 수 없는 말을 지껄이는 교역소 주인 ㅋㅋ

위 사진처럼 교역소에 갔더니만 주인의 대화창에 이상한 기호들만 가득합니다.;;;

교역품을 팔아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거 참.... 황당하네요.

말이 안통해도 무슨말을 하는지는 알지만 그래도 구매, 판매를 할수가 없습니다. 

교역소를 나와서 항해사를 고용하기 위해 여관으로 갔습니다.

역시나 여관주인도 알수 없는 말만 하네요;;;

여관에서 할 수 있는 행동 중에 종업원에 빨간색으로 언어LV1 이라고 된것은 언어능력이 없어서 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행동들은 할수가 있습니다.

고용으로 들어가니 항해사들이 앉아있네요. 

항해사들의 언어능력이 보이는데 제가 이미 할수 있는 언어능력은 체크표시가 되어있고 할수 없는 언어능력은 글자에 연두색 배경으로 되어있고 체크표시가 없습니다. 

항해사등급이 B 이고 덴마크어도 할수 있는 항해사를 고용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언어가 안통하니 친밀도를 올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보통은 항해사를 고용할때 돈을 주면서 친밀도를 올리고나서 고용협상을 하면 됩니다. 전부 돈이면 되는거지요. 

즉시고용은 게임에서 중요한 보석이 들어가기 때문에 언제든 벌수 있는 돈으로 고용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말이 안통하니 돈을 줄수가 없네요;; 선물을 고용을 할수 있을 정도의 친밀도를 올리기는 부족하고요.

그래서 아깝지만 보석을 써서 즉시고용을 해주었습니다.  

덴마크어를 할 수 있는 항해사를 고용하자마자 헛소리만 하던 여관주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역소를 다시 가보니 멀쩡하게 말을 잘 하는 주인이었네요.

드디어 교역품을 팔고 살수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항구의 언어는 항구정보를 눌러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덴마크령 쾨벤하운 항구에서는 덴마크어와 노르웨이어를 사용하네요. 

항해사를 고용하기 전에는 두 언어 다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덴마크어를 할줄 아는 항해사를 고용하고 나니 덴마크어는 보통으로 표시 되네요.

세계지도에서도 항구를 눌러보시면 언어정보가 나옵니다. 

그래서 그 항구에 가서 교역을 하거나 다른일들을 하려면 미리 그나라 항구의 언어를 확인하고 내가 언어능력이 있는지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네덜란드령 브레멘 항에서는 제가 언어능력이 있네요.

영국남자라서 영국령 도버항에서도 당연히 언어능력이 있습니다. 

앞으로 유럽을 벗어나 아프리카, 아시아로 간다면 언어능력이 더욱더 필요할것 같습니다. 

먼 항해를 시작하기전에 교역품을 가득 싣고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나라, 그 항구에서 쓰이는 언어도 미리 확인해서 항해사를 잘 고용해서 가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미리미리 준비해서 가야 갑자기 소중한 보석을 쓰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항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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