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에 젖어 대항해시대오리진 게임을 모바일로 즐기고 있습니다.
이게 은근 노가다 같으면서도 주인공 연대기를 하나하나 플레이 하다보니 은근히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중해 구석구석에서 교역을 하며 돈을 벌고 해적도 토벌하다보니 슬슬 지겨워 지길래 세계지도를 조금 열어볼까 하고 이리저리 구경을 다녀보았습니다.
이때 항해일수 길게 하려면 선원을 최소로 다니면 좋습니다.
그리고 교역품비율도 줄이면 더 오래 다닐수가 있습니다.
저는 교역품도 좀 팔면서 아프리카를 가보았는데 최대 12일 정도 항해가능하더군요. 이정도만 되도 충분합니다.
리스보아에서 좌측으로 한참을 가다보면 섬이 보이고 폰타델가다 라는 항구가 있습니다.
여기는 20년도 전에 대항해시대2 PC 게임 할때 교역으로 재미를 본 항구라서 잘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아래쪽으로 섬에 푼살과 라스팔마스란 항구도 있습니다.
육지를 따라서 아프리카를 쭈욱 내려가다 보면 그리 멀지 않은 거리마다 항구가 나옵니다.
그렇게 순조로운 항해를 하던중에 갑자기 벽에 부딪히네요;;
바다에 무슨 이런 벽이 있는지 ㅎㅎ
예전에 북해 갈때 쇄빙기능이 없으면 아예 올라가지를 못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유는 선단 레벨이 낮아서입니다.
선단레벨에 따라서 세계지도에서 진입을 할 수 없는 곳이 있었네요
위치는 시에라리온 조금 아래이고 선단레벨 25이하는 통과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이런...... 이왕 내려온거 희망봉은 보고 돌아가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아프리카의 교역품은 금도 있고 커피도 있고 특이한게 보였는데 금이 꽤 돈이 많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만 수량은 적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세계지도에서 찾은 항구들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중해 일대입니다.
지중해 안쪽 항구들입니다.
몇군데 마을도 있는데 항구탭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흑해쪽 항구입니다.
지중해에서 북해로 가는 길에도 항구가 몇군데 있습니다.
북해의 항구들입니다. 영국에는 항구가 별로 없고 네덜란드 쪽에 항구들이 촘촘하게 많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북해쪽에 있는 항구들입니다.
북해쪽에도 마을도 하나 있었습니다.
북해 그단스크 근처부터는 선박에 쇄빙기능이 있는 부품이 있어야 지나갈수가 있습니다.
쇄빙기능 부품이 있는지 모르고 지나갔었다가 다시 배를 바꾸고 (부품은 리셋) 가보니 배가 못가고 막혀있길래 부랴부랴 돌아와서 조선소에서 부품 사다가 달고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북해쪽에 추워서 그랬는지 항해하다가 선원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참고하시고 즐거운 항해하세요~
대항해시대오리진 저도 많이는 하지 못하고 조금씩 즐기고 있는데 예전의 대항해시대와는 달리 각국의 언어라던지 복장, 그리고 북해의 쇄빙선, 레벨에 따른 진입불가지역 등등 디테일하게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고레벨이 되면 항구에 투자를 많이해서 투자1등을 하면 시장도 된다니 한번 도전해볼만 하네요 ㅎㅎㅎ
아직은 초반이지만 충분히 잘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즐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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