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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소개

부산 중앙동 맛집, 상짱, 생활의달인 출연한 튀김요리 맛집. 일식당

by 취미왕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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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근처에 중앙동에는 골목골목 맛집이 많습니다.

오피스상권이 워낙 커서 그런지 점심시간에는 줄서서 먹기도 하는 식당들이 많은데 이번에 상짱이라는 가게명의 일본식 튀김요리 전문점을 다녀왔습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적이 있는 일식요리의 달인이시네요.

서울에서 일식요리 전문점에 근무하시고 일본에서도 요리를 하다가 오셨네요. 

저는 사실 일본분이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기자기 다양한 소금과 일일이 친절하게 네임택을 붙여놓은게 일본분이 사장님이시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던것 같아요 ㅎㅎㅎ

대한민국 최고!! ㅋㅋㅋ

튀김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나와있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일단 키오스크가 있어서 셀프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가게인테리어는 벽에 일본어도 쓰여있고 일본어 액자라던지 잡지 등이 있어서 일본의 맛집에 온 느낌이 듭니다.

튀김정식 종류가 몇가지 있는데 한참을 살펴보다 냉모밀 세트가 보이길래 그걸로 시켜보았습니다. 

튀김정식의 구성이 조금씩 다르니 취향에 맞게 주문하시면 됩니다. 

냉모밀의 쫄깃쫄깃한 면발이 좋았습니다. 

판모밀로 나와서 진한 육수에 담궈먹는 스타일입니다. 

튀김은 이렇게 그릇을 하나씩 자리에 올려주시고 금방튀긴 튀김을 돌아다니시면서 올려주십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튀김을 무를 갈아서 듬뿍 넣은 특별한 소스? 에 담궈서 먹습니다. 

물론 그냥 튀김만 먹어도 되는데 진짜 신기한게 소금에 찍어먹습니다.

녹차, 카레, 깻잎 소금 이렇게 세종류가 있는데 튀김종류에 따라서 어울리는 소금이 있고 소금마다 신기하게 향이 다 다르고 튀김의 맛을 돋궈주기도 합니다. 

냉모밀세트가 아닌 정식은 밥이랑 미소된장국이 나옵니다.

밥위에 올려진건 이 가게만의 별미인 고기된장입니다. 

이게 밥도둑이라서 고기된장만 따로 파시기도 합니다. 

튀김이 한번에 다 나오는게 아니라 튀겨진 순서대로 조금씩 갖다주십니다.

단호박, 표고버섯, 새우, 장어 등 다양한 튀김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돼지 안심과 닭고기 였던 것 같은데 닭고기 부위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ㅠ

다양한 튀김이 나오는데 재료들이 다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가게옆에 민영 주차장도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하철역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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