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고민끝에여기 타코맛집 후기 내돈내산

오늘은 부산에서도 관광객들이 가기 좋은 부산역 근처의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산역 맞은편으로 차이나타운이 있는데요. 

차이나타운 끝쪽에 골목에 있는 타코맛집입니다.

고민끝에여기 라는 상호인데 참 재밌게 잘 지은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집 저집 고민하다가 결국 갈만한 맛집은 이곳이라는 걸까요? ㅎㅎ

가게크기가 아주 작아서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었습니다. 

위 메뉴는 2인세트메뉴입니다.

통새우가 들어간 브리또와 새우튀김이 있는 브리또, 나초와 살사소스입니다. 

우선 메뉴의 비쥬얼부터 합격이지 않나요?

타코가 원래 비쥬얼이 좋긴한데 이집은 소스도 그렇고 튀김새우의 먹음직스러운 빛깔... 

정말 식욕이 터지는 비쥬얼입니다.

 

브리또는 절반을 잘라서 주시는데 단면에 보이는 새우 좀 보세요~

완전 싱싱한 통새우를 매일 직접 튀겨서 쓰신다고 들었습니다.

새우살이 탱글탱글하고 양도 듬뿍 주셔서 새우 좋아하시는분들은 난리납니다~

같이 주시는 소스를 듬뿍 얹어서 드시면 더 맛있더라고요.

양파, 피망등이 들어있던데 이국적인 맛이 브리또 맛을 좀 더 살려주는 것 같아서 저는 듬뿍듬뿍 얹어서 먹었답니다.

 

고수도 주십니다.

저는 고수는 아직 적응이 안돼서 많이는 안먹고 조금씩 올려먹었습니다.

확실히 이국적인 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나쵸도 같이 나와서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2인세트구성은 머하나 부족한게 없는 다 맛있는 메뉴로 구성된것 같아요.

왜 맛집인지 알 것 같은 메뉴입니다.

비쥬얼과 맛, 양, 모든게 완벽합니다.

사진으로 봐도 바삭함이 느껴지는 새우튀김. 

새우튀김도 진짜 많이 주셔서 아쉽다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고민끝에여기 타코가게. 매주 화, 수는 정기휴무입니다.

12시에 오픈해서 저녁8시까지만 영업을 하시고 중간에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도 있습니다.

(마지막주문 19:25)

가게위치도 조금 불편할수가 있고, 차를 타고 가자니 주차장도 없습니다. 

매장이 좁아서 웨이팅도 많이 있고요.

 

그래도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왕이면 포장을 하시는게 좀 더 편하실것 같아요.

 

우리가 조금 불편해도 괜찮으니까 사장님 워라벨 지키시면서 늘 한결같은 맛과 정성 들어간 음식이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