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트라이소 16 구석구석 살펴보기

얼마전 LBD릴을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부산 동래만어낚시에서 사온 다이와 트라이소 16 리뷰를 하겠습니다~~

박스안에 들어있는걸 모두 꺼냈습니다
릴과 보증서, 설명서와 릴주머니, 그리고 빨간색 동그란 링 같은것도 있는데 스풀을 열어보니 그안에 들어가는 소모품? 인것 같습니다

메탈색상에 금색과 검정색이 적절히 조화되어 이쁩니다

새것이라서 핸들부분에 저런것도 있네요 ㅋㅋ
몇년만에 릴을 사는거라 기분이 참 좋습니다

이제부터 여러 사진을 사정없이 올려드리겠습니다
구매하실분은 참고하세요~~

스풀은 일반 스피닝릴처럼 드렉을 풀어서 뺄수가 있고 LBD릴이라서 스풀 가운레 버튼? 을 눌러서 뺄수도 있습니다

신기한건 두가지 방식으로 빼면 스풀 안쪽이 다르더군요
도대체 이 복잡한 구조를 어떻게 만들었으면 가격을 20만원 초반으로 파는것이 비싸지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핸들은 좌우 변경이 가능한데 사진과 같은 방식입니다
그런데 손잡이 반대편 마개? 같은 부품에 플라스틱이 일자가 아니라 경사가 지어져 있어서 첨엔 부러진줄 알았네요 ^^;;


이번에 LBD릴이 처음인데 LB릴에 드렉기능까지 더해져서 정말 편리합니다
예전에는 엘비기능만 있어서 브레이크 사용이 서투르면 오히려 드렉릴보다 못한경우가 많았는데 엘비디릴은 내가 엘비를 안쓰더라도 텐션이 강해지면 드렉이 풀리기 때문에 아주 좋습니다

드렉릴은 드렉 세팅만 잘 해두면 알아서 풀리니까 좋은데 이젠 엘비디라서 내가 브레이크를 풀어줘도 되고 그게 안되서 줄이 터지려고 하면 드렉이 자동으로 풀어주니 고기를 터뜨릴 염려가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브레이크를 잡고 있는 도중에도 드렉이 풀립니다

의외로 이점을 모르시는 분도 많이 계시더라고요 저역시 어딘가 블로그에서 그렇게 읽었고요 ㅋㅋ

LBD릴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하나 장만하셔도 절대 후회 안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