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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추운날 얼큰한 무국 한그릇 어떠세요?

by 취미왕 201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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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일 영하의 날씨에 한파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따뜻한 남쪽지방으로 이사온지 1년이 되었는데 추위에 적응이 안되네요 ㅠㅠ
눈만 안오지 추운건 똑같은거 같아요 ㅎ

이렇게 춥고 으슬으슬할때면 생각나는 추억의 음식이 있습니다
김치국밥도 있는데 오늘은 얼큰하고 시원한 무국을 끓여 보았습니다
라면과 비교해서 더 간단한 요리는 없겠지만 라면만큼 끓이기 쉬운 무국 끓이는 법을 소개합니다~~

♧재료준비♧
겨울무 1/3개, 고춧가루 1큰술, 소금1큰술, 고향의 맛 2큰술, 간마늘1큰술, 파 한줌, 새우젓 1티스푼

기본육수는 멸치육수인데 직접 멸치를 볶아서 우리면 좋지만 간단하게 만들때는 고향의 맛을 애용합니다^^;;
요리가 빠르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무를 칼로 커다란 연필 깎듯이 잘라냅니다 칼이 잘 들수록 잘 잘리고 힘이 덜들어 안전합니다 저는 빨리 만들거라서 냄비에 바로 쳐냈습니다

그리고 정수기에 물을 적당히 받아서 바로 끓입니다
무국은 멸치육수도 필요하지만 무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도 중요합니다

고향의 맛을 2큰술 넣습니다 저는 4인분정도로 1.5리터정도의 물을 넣었습니다
다시다는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소금도 한큰술 넣습니다 간은 소금과 새우젓 으로 합니다 간장을 넣으면 시원한 맛이 덜합니다

고춧가루 한큰술 넣습니다 기호에 따라 가감합니다

한소끔 끓으면 거품등 불순물을 제거해줍니다

다진마늘 한큰술과 새우젓도 1티스푼 넣어줍니다

파를 한줌 넣고 계속 끓입니다

무가 사진처럼 투명해지면 잘 익은 것입니다
무국은 오래 끓일수록 무에서 맛이나와서 점점 맛있어지는것 같습니다

춥고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감기가 오려고 할때 뜨끈한 무국에 밥 말아먹으면 얼큰하고 시원한 맛에 감기기운이 싹 달아나는것 같습니다

정말 간단한 국이라서 누구나 쉽게 만들어 드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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