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삼겹 바베큐 만들기 훈제통삼겹!! with 앞다리살.

예전에 에어프라이어로 통삼겹 만들기도 올렸었는데 에어프라이어는 용량이 있기 때문에 많은 고기를 한꺼번에 만들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바베큐에 빠질수 없는 훈연, 훈제라고도 하는 과정을 에어프라이어로는 불가능 하기때문에 더 맛있는 통삼겹 바베큐를 먹기위해서 잠시 접어두었던 바베큐를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바베큐 그릴도 새로 사고 집에서 쉽게 만드려고 가스그릴로 개조도 하였고요~

그럼 통삼겹 훈제 바베큐 포스팅 시작할게요~

통삼겹을 두께 4~5cm 정도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정육점에서 반을 그냥 잘라버리셨는데 길다랗게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앞다리살도 해보았는데 지방이 별로 없었네요. 

앞다리살 하실거면 지방이 좀 많이 붙은 부위가 좋습니다~

시즈닝을 해줍니다. 바베큐그릴에서 훈제도 해줄거라서 시즈닝을 너무 강하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시즈닝 비율은 소금 설탕 향신료를 1:1:2 로 해주면 됩니다. 

바베큐그릴을 세팅합니다. 저는 가스그릴로 개조하여서 집에 베란다에서 바베큐를한답니다~ ^^ 

은박지로 기름받이를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조금 부어주어서 기름이 타는것도 방지하고 통삼겹의 수분을 씌워주어서 촉촉하게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고기 세팅입니다. 고기 간격은 에어프라이어도 마찬가지로 간격을 띄어 주셔야 열기가 잘 순환 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중간에 훈연을 정말 잠깐 해주었는데도 붉그스름 한것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160도 정도로 2시간 가까이 바베큐를 하였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20~30 분이면 되는데 너무 오래 걸리죠?

그래도 바베큐는 그만큼 더 맛있답니다. ㅎㅎㅎ 

통삼겹의 단면입니다. 테두리가 핑크빛이 있는데 이게 바로 훈제를 한 흔적입니다.

훈제를 하면 만들어서 냉장보관해도 오래 저장이 되고 냄새가 안납니다.

그리고 냉동실에 얼렸다가 녹여서 찌개등을 끓여먹어도 맛나요.^^

뚜껑있는 그릴만 있다면 바베큐가 가능하니까 한번 도전해보세요~

자세한 과정은 아래 영상으로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