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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소개

부산영도맛집 생활의달인에 나온 분식맛집

by 취미왕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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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영도는 조금 특별한 느낌입니다. 

저도 부산에 오래 산건 아니지만 영도대교를 지나면 먼가 도심에서 갑자기 휴가지로 가는 느낌도 들고 일단 영도, 섬이기 때문에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다 보면 상쾌한 바닷바람이 기분 좋아지는 곳입니다.

그럼 부산의 영도에 있는 맛집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막 근사하고 거창한 맛집이라기 보다는 어릴때 동네에 있었을법한 분위기의 친근함이 느껴지는 분식집입니다.

길가에 조그만 골목옆으로 오래된 간판이 반갑습니다.

오며 가며 먹어보려고 할때마다 문을 닫았거나 줄이 길어서 포기하기도 여러번...

별 기대없이 지나가다 드디어 먹어본 영도맛집, 와글와글입니다.

좁은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벽을 가득 채운 메모지들이 보입니다.

와 정신이 조금 없네? ㅎㅎㅎ 

그러다 연예인들 사진도 보이고요 정준하씨 지금보다 많이 젊어보이네요ㅋㅋ

대충 훑어봐도 2019년 부터 최근까지 다양한 사연들이 적혀있습니다.

안쪽으로는 SBS 생활의 달인으로 나온 명패도 보입니다. 

라밥달인? 저 방송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별 생각이 없었네요

라면밥볶이의 달인이신거 같은데...

메모지 들 사이로 겨우 찾은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간단한 편입니다. 

즉석떡볶이, 치즈떡볶이, 라면밥볶이, 기타등등

별생각없이 제일 위에 있고 분식집에 오면 늘상 시키는 즉석떡볶이를 시켜버렸네요.

라면밥볶이의 달인이신데...

즉석떡볶이 소 자 입니다. 단돈 7천원.

가격대비 굉장히 푸짐합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분식집 떡볶이와 차이가 없습니다. 소시지가 몇개 보이는건 조금 특별하달까요?

떡볶이는 맛있었습니다. 

배도 고팠고 처음부터 분식집이라 큰 기대는 없이 맛집이라고 해서 한번 먹어본다는 생각으로 간거라서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떡볶이를 먹으면서 먼가 허전한느낌이 들어 그때 벽 한편의 생활의 달인 명패에 라밥의 달인을 보았네요 ㅎㅎㅎ

라면밥볶이를 시켰어야 되는걸 그제서야 깨달았더랬죠 ㅋㅋ

그래도 볶음밥이 있기때문에 조금이나마 달인의 맛을 느낄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볶음밥을 기다렸습니다.

흰 밥이랑 김가루, 모짜렐라치즈를 넣어주십니다. 

흠... 특별할건 없지만 2천원짜리 볶음밥에 머가 더 있다면 그게 더 이상하겠지요?

사장님이 맛있게 볶아주십니다. 

사진은 비쥬얼이 좀 죽같고 그렇지만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처음부터 라면밥볶이를 시킬걸 그랬습니다. 

다음에는 꼭 잊지말고 라면밥볶이로 먹어봐야겠습니다.

영도의 맛집은 먼가 추억을 자극하는 그런 분식점이 몇군데 있습니다.

 이 집도 그런곳 같습니다. 어릴때 학교마치고 친구들과 손잡고 떡볶이 먹었던 그런 느낌의 가게를 지금 이렇게 가서 맛볼수 있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너무 억지포장이라고 느끼실수 있겠지만 친절한 사장님과 아기자기한 소품들, 누군가의 추억이 가득차 있는 이 가게. 또 한번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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