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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소개

부산 기장군 보몽드까페 후기

by 취미왕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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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다녀온다고 밀린 까페후기들이 많이 쌓였습니다.

작년 가을에 다녀온 부산 기장에 위치한 보몽드 까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장의 까페라 하면 보통 바닷가에 있는 까페를 생각하기 쉬운데 보몽드까페는 산속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깊은 산은 아니고 적당히 산길을 조금 오르면 커다란 까페가 나온답니다.

까페가 가까워지면 길가로 이렇게 석상이 서있습니다.

조명까지 함께 있고 순간 신비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이 든달까요? 스케일 대박인듯...

까페아래 넓은 전용 주차장에 주차한 후 보이는 은행나무 뷰입니다. 나무도 무지 커요.

오늘의 방문 까페 보동드 간판입니다.  낮은 기와담이 있고 그 안쪽으로는 장독들이 많이 있어요.

올라가는 길에 정자도 있고 입구부터 포토존이 많네요.

장독을 지나면 또 이렇게 조명과 석상들로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숲속에 있는 까페로 들어가는 기분이 참 신비롭습니다. 

까페 건물이 나오기 전에 진짜 커다란 정원이 펼쳐집니다. 

잔디로 깔려있고 곳곳에는 고급스런 석상들이 있어요.

과실나무들, 꽃나무들도 많고요. 

커다란 분수대도 있습니다. 

여기부터 이 까페가 대박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날씨 좋을 때 사진 찍기 좋고 어디 나들이 가는 기분도 제대로 입니다.

정원을 한참 구경하다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까페건물이 나옵니다. 

입구 옆에는 이쁜 스포츠카도 있는데 다들 사진 찍어서 자세히 찍을수가 없네요. 

좀 생뚱맞은 느낌이긴 한데 아무튼 많이들 찍으시더라고요.

까페에 들어서면 일단 조명 색상이 특이합니다.

바닥타일도 꼭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나고. 보라색 조명이랑 오묘한느낌.

2층으로 거대한 직사각형 건물이고 가운데 층고가 높아서 말도 못하게 커보여요.

기장 가면 꼭 들리는 어탕국수를 배불리 먹고 와서 디저트는 브라우니 하나만 먹었네요. 

베이커리를 직접 하는 곳은 아닌것 같았습니다만 어디 다른 건물에서 제빵을 하시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시는분 댓글 주시면 감사^^)

2층 올라가는 계단의 창문도 길쭉하고 커다란데 바깥 풍경이랑 너무 이뻐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역시나 손님이 많아서 아무도 안나오게 하는게 힘드네요;;

까페건물 오른쪽으로 나가는 풀입구를 나가보면 조그만 분수대가 또 있고 반려견들과 있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보몽드까페의 정원은 구석구석 다보려면 꽤 시간이 들것 같아요.

자리도 많이 떨어져서 하나씩 있고 따뜻한날 정원에서 커피마시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원을 통과해 까페를 내려가는 출구 앞에도 분수대가 있었습니다. 

스케일 대박 인정!!

해가 살짝 지려고 할때 노을이랑 건물도 이쁘네요.

이날 DSLR도 들고가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까페에서 제일 유명한 포토존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비한 느낌의 분홍색 문이 있는 건물 입니다. 

덩쿨식물로 덮여있어서 더 신비롭고 이쁜 조명과 귀여운 석상도 있고요.

약간은 무서운 느낌도 드는 건물외관도 보입니다. 여기는 들어갈 수는 없었던 것 같아요.

해가 지기전에 정원을 나저 구경하고 다시 까페 안도 이리저리 구경 했습니다. 

하프도 있고 엔틱한 가구들과 소품들이 많았어요. 

소파들도 다 엔틱.

해가지고 어두워졌을때 또 다른 느낌이네요. 

마지막 까페를 내려가는 길에도 조명과 석상들로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에 꽃까지 피면 얼마나 더 이쁠지 궁금한 까페 보몽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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