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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16

얼큰하고 시원한 문어무국 3월이지만 아직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추운날 따뜻하고 얼큰한 국 한그릇 먹으면 속도 따뜻하고 든든한데요 오늘은 지인이 낚시로 잡은 문어를 준게 있어서 문어무국은 끓여보았습니다 오징어무국은 흔하지만 문어무국은 아마 잘 못보셨을것 같네요 ㅎㅎ 오징어무국도 맛있지만 문어무국은 영양과 맛과 비주얼까지 좋습니다~ 문어빨판을 좀 보여드려야 되는데 잘 안됐네요 ㅎㅎ 냄비에 물을 끓이면서 다시마를 바로 넣어줍니다 다시마는 육수를 낼때 찬물부터 넣어서 끓기시작하면 건져냅니다 다시마를 오래끓이면 안좋은 맛이 난다네요 (저는 잘 못느껴서 그냥 끓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를 한주먹크기정도 사각으로 잘라둡니다 물이끓기전에 다 잘랐네요 무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끓기시작할때 다시마는 건져주었습니다 지인에게 받은 낚시로 잡.. 2018. 3. 10.
월남쌈 만들기 내일부터 설연휴네요 이제 음력으로도 한살을 확실히 더 먹게 됩니다 ㅎㅎ 명절이면 가족들이 부모님집에 다 모여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얘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오늘은 다같이 먹기 좋은 월남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월남쌈을 먹기전에 찍어보았습니다 오이, 당근, 파프리카, 깻잎, 파인애플, 크래미, 숙주랑 팽이버섯 데친것도 있습니다 소스는 땅콩소스만 있고 칠리소스는 준비를 못했네요 ^^;; 월남쌈은 채소도 많이 먹을수 있고 모양도 이쁘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 만드는 재미가 있습니다 요리라기 보다는 재료만 잘 준비하면 각자 만들어 먹기 때문에 실패가 없는 메뉴인것 같습니다 채소를 채썰고 크래미도 얇게 잘라줍니다 칵테일새우가 있으면 좋은데 없어서 크래미로 대체했습니다 월남쌈용 라이스페이퍼도 넉넉히 준비하고.. 2018. 2. 14.
일본식카레 만들기 요즘 요리 리뷰를 자주 올리게 됩니다 저도 자주 안해본 요리를 만들때는 검색을 하곤 하는데요 상세한 설명과 사진들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저도 요리 포스팅을 자주 해서 누군가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로 요리초보 남자분들이 간단하게 만들고 싶은 요리 위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카레입니다 그런데 흔한 카레가 아니라 일본식 카레입니다 일본에선 카레를 수십시간동안 끓이기도 하고 그래서 내용물이 다 풀어져서 일본식카레전문점에 가보면 카레는 기본으로 나오는게 건더기가 하나도 없는걸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새우튀김이나 치킨가라아게, 돈까스 같은것을 올려아 좀 먹을만 하지요 ㅎ 조금은 심심하기도 한 오늘의 완성작부터 보시겠습니다~ 저는 카레만 담았더니 너무 심심하여 게란후라이 반숙도 같이 올렸습.. 2018. 2. 7.
돼지김치두루치기 간단하게 만들기 이번에는 흑돼지 뒷다리살로 김치 두루치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고기시식을 지나칠수 없어 한점 먹어보니 흑돼지가 백그람 천원이라더군요 흑돼지는 비계부분이 쫀득하게 찰지고 맛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디 부위에요? 물어보니 뒷다리살입니다... 아.. 고민하다가 그래 흑돼지라면.. 사보자 단 조금만 ㅋ 그렇게 500그램 조금 안되는 양으로 돼지김치두루치기를 갑자기 만들게 되었습니다~ 한젓가락 하실래요?ㅋ 오늘 요리에 포인트는 깍두기 입니다 잘익은 깍두기를 익혀서 볶음밥을 해먹으면 달고 맛있는데 오늘 두루치기에서도 달고 맛있는 식감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일단 주재료입니다 흑돼지 뒷다리살 얇게 썰어둔것 약 500g 과 배추김치, 깍두기, 파와 그외 사진에 없는 것은 아래에 조리과정에서 알려드리.. 2018. 1. 31.
추운날 얼큰한 무국 한그릇 어떠세요? 요즘 연일 영하의 날씨에 한파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따뜻한 남쪽지방으로 이사온지 1년이 되었는데 추위에 적응이 안되네요 ㅠㅠ 눈만 안오지 추운건 똑같은거 같아요 ㅎ 이렇게 춥고 으슬으슬할때면 생각나는 추억의 음식이 있습니다 김치국밥도 있는데 오늘은 얼큰하고 시원한 무국을 끓여 보았습니다 라면과 비교해서 더 간단한 요리는 없겠지만 라면만큼 끓이기 쉬운 무국 끓이는 법을 소개합니다~~ ♧재료준비♧ 겨울무 1/3개, 고춧가루 1큰술, 소금1큰술, 고향의 맛 2큰술, 간마늘1큰술, 파 한줌, 새우젓 1티스푼 기본육수는 멸치육수인데 직접 멸치를 볶아서 우리면 좋지만 간단하게 만들때는 고향의 맛을 애용합니다^^;; 요리가 빠르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무를 칼로 커다란 연필 깎듯이 잘라냅니다 칼이 잘 들수록.. 2018. 1. 29.
돼지 고추장불고기 주물럭 요즘은 요리하는 남자들이 많아서 저도 요리를 가끔 합니다 아직 특출나게 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처음 자취할때 요리하던거에 비하면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든 계속하다보면 놀지만 요리도 자꾸하다보면 실력이 부쩍부쩍 느는것 같습니다 칼질이야 당연하고 간 맞추기라던지 요리를 완성해도 먼가 부족할때 그걸 채울수 있는것은 역시 많은 경험인것 같습니다 티비를 보다 백종원씨가 맛집을 다니면서 육수를 어떻게 했고 재료는 무엇을 썼는지 맞출때 요리를 많이 해보고 맛을 많이 보다보면 저렇게 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뭔가 2프로 부족한 푸드트럭 사장님의 메뉴에 조금만 변화를 주어 메뉴가 훨씬 맛있어지게 하는게 다 그런 경험으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결론은 요리를 못하더라도.. 2018. 1. 22.
진짜 바비큐 만들기(점보죠 47 웨버그릴) 사람들은 흔히 캠핑가서 숯불에 (숯이라고도 할수 없는 저렴한 번개탄같은것...) 석쇠 올리고 직화로 고기 올리고 기름이 뚝뚝 떨어지면 매캐한 연기를 맡아가며 맛있게 먹습니다. 그리고 바베큐 라고 하죠 ㅎㅎ 직화자체가 건강에 안좋고 기름이 숯에 떨어지면 그을음에 불향이라고 하는데 탄내가 고기에 입혀집니다. 그리고 그 맛에 바베큐를 하는거고 캠핑의 묘미라고도 할수 있죠. 그런데 사실 바베큐는 미국이 원조라고 하는데 바비큐가 맞습니다. 요리하는 방식도 많이 다른데요. 실제 바비큐는 직화가 아니라 간접으로 만드는것입니다. 그래서 시간도 굉장히 오래 걸리고요. 바비큐 중에서도 리얼바비큐라고 하는것은 몇시간이상 하루종일 만들기도 합니다. 저도 잘 모르는데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ㅎㅎ 바베큐든 바비큐는 맛있으면 장땡이.. 2016.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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