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잭다니엘 테네시 허니 위스키 리뷰

by 취미왕 2022. 7. 23.
반응형

얼마전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서 양주사진을 찍어서 올렸을 뿐인데 많은 분들이 검색을 해서 보고 가셨더라고요.

역시 한국인들은 술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 하이볼이 하도 핫해져서 날도 덥고 시원한 하이볼 한잔 집에서 편안하게 마시고 싶은데 어떤 술이 하이볼로 마실때 맛있는지도 궁금해 하시고 그래서 양주 종류, 위스키 종류를 많이들 검색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위스키는 잭다니엘 테네시 허니 입니다.

잭다니엘은 워낙 유명한 위스키라서 대부분 한번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잭다니엘, 잭콕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만 최근에 우연히 단톡방에서 누가 먹은 사진을 보았습니다.

잭다니엘인데 허니 라고 적혀서 꿀맛나게 보이는 달달한 느낌의 위스키였습니다.

편의점에서 16,000원? 17,000원? 이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병이 작아서 너무 귀여워요.

여행갔다가 급 술을 마시고 싶어져서 근처 편의점에 들러서 토닉워터도 사고 돌얼음도 사서 먹었드랬지요.

그때 찍은 새병 사진도 핸드폰 어딘가에 있는데 오늘 마저 먹으면서 다시 깔끔하게 찍어보았습니다.

일단 잭다니엘 허니는 라벨에 꿀벌그림이 있습니다. 

그리고 허니 HONEY 가 확실히 눈에 잘 들어오는 필체네요 ㅎㅎㅎ

특이한점은 보통 위스키는 알콜도수가 40% 인데 허니버젼은 35% 입니다. 

 

그냥 기본으로 토닉워터랑 라임 몇조각 넣어보았습니다. 

역시나 상큼하고 시원하고 잭다니엘 향이 은은하니 좋습니다.

그런데 꿀물향도 납니다. 꿀물맛도 납니다. 

달달한 맛이 확실히 있는데 토닉워터를 타서 뚜렷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잭다니엘 특유의 카라멜향이라고 할까요? 그런 향도 느껴집니다. 오리지널버젼에 꿀향과 꿀맛이 첨가된 느낌입니다.

그런데 너무 과하지 않고 은은해서 좋습니다. 

스트레이트로 조금 마셔보았을때도 맛있게 잘 넘어갑니다. 35% 라 그런건지 그냥 음료수 같다? 

그냥 얼음만 조금 타서 먹어도 충분히 맛있을 것 같아요. 

술 잘 못마시는 분들한테 추천합니다.

상큼, 달콤하게 홀짝 홀짝 마시다가 문득 잭다니엘 하면 잭콕인데...

잭다니엘 특유의 카라멜향이 역시 콜라랑 어울리려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잔은 콜라를 타서 먹어보았습니다.

 

이날 치킨을 시켜서 다행히 콜라가 있었습니다. 

후다닥 한잔 말아보았는데 역시나 잭다니엘은 콜라네요.

잭콕 허니... 진짜 JMTGR 입니다. 존맛탱그리 완전 강추합니다.!!

이거는 그냥 콜라에다가 꿀 조금 탄 맛입니다. 

술이 아니므니다.... 근데 맛도 맛인데 전혀 안취한건 기분탓인가요? 

 

어떤 기사? 글? 에서 하이볼 마시기 좋은 위스키 10선에도 잭다니엘 허니가 있던데 역시나입니다.

토닉워터에 타먹으면 단맛보다는 깔끔해서 좋습니다. 

콜라에 타서 마신다면?? 그냥 콜라입니다. 

꼭 한번 드셔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