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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베트남여행5탄]TTC응옥란 조식과 달랏에서 꼭 가야할곳!! 랑비앙 산

by 취미왕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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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달랏야시장 구경을 재미나게 하고 오늘은 또 달랏에서 가볼만한곳들을 열심히 다니면서 사진도 찍기 위해서 아침일찍 조식을 든든히 먹습니다.

TTC 호텔 응옥란의 조식뷔페 식당은 창가로 이쁜 호수도 보이고 테이블마다 장미가 생화로 놓여있어서 좋았습니다.

베트남에서 조식에는 늘 빠질수 없는 쌀국수도 두그릇이나 먹었네요. 

기본적인 향신료와 소스들, 라임비슷한 과일도 있고 이날은 누룽지 비슷한 것도 있었는데 꼭 누룽지탕처럼 식감도 좋았네요.

쌀로 만든 얇은 피? 같은 음식인데 현지인들이 너도나도 떠가시길래 따라 먹어보니까 맛있었습니다.

아침에 먹기 좋게 부드럽고 잘 넘어가더라고요. 뒷날도 먹고 싶었지만 메뉴가 조금씩 바꼈습니다.

이날 쌀국수 면은 옥수수면인거 같아요.(쌀국수가 아니자나 ㅎㅎ)

아침에 뜨끈한 육수에 국수는 해장에도 좋고 부담없이 넘어가서 너무 좋아요 ^^

과일은 뒷날도 큰차이가 없었습니다.

용안이라고 하는 동그란 과일이 맛있었네요. 그리고 사과같은 색깔의 과일 식감이 아삭아삭 좋고요.

뷰가 예술입니다.

하지만 햇빛이 너무 내리쬐서 저자리에 앉는건 조금 힘들기도 했어요 ㅎㅎㅎ 

그래도 둘째날은 창가자리에서 먹었답니다. 창밖으로 이른시간부터 분주한 사람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홀은 꽤 넓은 편으로 널찍하게 떨어져서 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이 곳은 랑비앙산입니다. ㅎㅎ

조식을 먹고 호텔로비에서 그랩을 불러서 타고 왔어요. 

랑비앙 산 아래에서 사진에 보이는 지프차로 갈아타고 올라올수 있었습니다. 

랑비앙 입장료는 1인 50,000동이고 지프차를 타지않고 걸어가도 되지만 산길을 두시간 올라가는건 무리입니다.

그래서 지프차를 타는데 1인당 120,000동 입니다. 6명이 함께 타고 올라가는데 사람이 찰때까지 조금 기다려야하는 단점이 있어요.

랑비앙산 정상에 도착하는데 지프차로 15분정도 갔던것 같아요. 

산길 주변으로 꽃도 많고 푸릇푸릇 나무들을 보면서 시원하게 달리는 기분이 좋습니다.

살짝 멀미가 날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금방이라 괜찮습니다. 

랑비앙 산에는 포토존이 많습니다.

정말정말정말 많습니다. ㅎㅎㅎㅎ 

먼가 촌스럽기도 한데 어느순간 막 여기저기 찍고 있습니다. ㅋㅋ

그런데 정상에서 45분 정도 있다가 다시 타고온 지프차를 타고 내려가야해서 약간 마음이 조급하긴 했어요 ;;;

샛노란 지프차가 있는데 이곳이 핫스팟인것 같더라고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노란 지프차의 색감이 이국적이기도 합니다.

정원이 꽤 크게 꾸며져 있고 군데군데 랑비앙 영어와 꽃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안찍은 포토존도 정말 많습니다. 

전망이 정말 좋아서 날씨가 받쳐준다면 인생샷을 건질수 있습니다. 

사진을 못건지더라고 탁트인 전망에 아기자기 마을들을 내려다보면 그야말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매도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면 돈을 내야하는 것 같았어요.

조금 촌스러운 구조물들도 있습니다. ㅎㅎ

조금 아래로 내려가보면 인생샷 스팟이 나옵니다.

그네가 하나 덜렁 있는데 저기서도 구도를 잘 잡아서 찍으시면 사진이 잘 나옵니다.

산중턱에 여기저기 들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어서 힐링 지대로~~

조랑말과 마차도 있는데 아무도 타지는 않더라고요. 

평일이라 사람들이 유독 없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달랏은 베트남 사람들이 신혼여행도 오고 젊은 사람들이 데이트하러도 잘 오는 곳이라고 했는데 주말이 아닌 평일에는 조금 한산한 느낌입니다. 

아기자기 이쁜 건물들도 있는데 시간에 쫒기다 보니 느긋하게 구경을 할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위의 장소도 사진 많이들 찍는 곳입니다. 

랑비앙 영어도 알록달록 이쁜데 주변에 화려한 꽃들도 많이 피어서 좋습니다. 

달랏이 정말 꽃의 도시라는게 실감이 납니다. 이쁜꽃들이 정말 많습니다~

군데군데 빈곳이 없을 정도로 공간만 있다면 포토존을 만들어 놨습니다. ㅎㅎ 

시간이 되면 올라올때 받았던 티켓과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타고 내려오면 됩니다.

그런데 이날 어이없었던게 저희가 타고 올라간 지프차가 없었습니다

 시간을 늦지도 않았고 오히려 조금 일찍 타러 갔는데도 없어서 주변 분들에게 물어보니 직원분이 아래에 연락하시더니 우리둘만 태우고 내려오셨습니다.

전화내용을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손님을 안챙기고 그냥 내려가면 어쩌냐는 얘기를 하는 것 같았는데 저희를 태워주자마자 사무실로 싸우러 가시는것 같았네요 ㅎㅎㅎ 

 

저희는 이날 그랩을 아침에 불러서 랑비앙으로 갔는데 기사님이 하루종일 운전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원하던 바라서 가격 협상을 하였는데 처음에 기사님이 250만동을 불렀는데 검색해본거랑 너무 달라서 못하겠다고 하니 얼마를 생각하냐길래 다른사람이 100만동에 1일 했다고 해서 100만동에 하자고 하니 고민하다가 OK 하시더군요. 

달랏에서는 여기저기 구경할 곳이 많아서 매번 그랩을 부르거나 택시를 타는 것 보다는 하루종일 이용하는 걸로 기사님과 협상을 하는게 훨씬 편한 것 같습니다. 

비용은 이용을 마칠때 지불하는 거라서 차에다 우산이라던지 물통이라던지 무겁고 안비싼건 두고 구경할수 있어서 또 좋았네요^^

달랏의 물가는 점점 오르고 있으니 다음에 갈때는 이가격에 안될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다음편에는 그랩기사님이랑 같이 점심먹은 찐 현지 맛집 이랑 달랏의 또다른 볼거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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