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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베트남여행3탄]달랏의 숙소 TTC 호텔과 현지인맛집 추천! 여행 필수템 꼭 확인하세요!

by 취미왕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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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지난편에 이어서 오늘은 달랏의 숙소 TTC HOTEL 과 달랏의 현지인 맛집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트랑에서 풍짱버스를 타고 달랏터미널에 도착하면 풍짱 직원들이 승객들의 목적지별로 미니버스에 나눠서 숙소근처에 태워다줍니다.

짐도 무겁고 힘든데 숙소까지 무료로 드랍해주는 서비스는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가 달랏에서 2박을 한 숙소는 TTC 호텔 응옥란 이란 곳으로 달랏야시장 근처에 있고 4성급입니다

TTC 호텔이 두군데인데 그나마 최근에 지어졌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침대가 깔끔하게 세팅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에서 아침일찍 비행기 타서 깜란공항에 도착한뒤 공항셔틀버스를 타고 또 풍짱버스터미널에서 달랏까지...

이동시간만 10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ㅠㅠ 

침대를 보니 바로 누워서 쉬고 싶었지만 이리저리 방 사진도 찍고 (짐풀기 전에 사진필수!!)

옷장쪽에 금고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방이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발코니도 있고 소파도 있고 편안했습니다.

발코니가 있는 것 부터 이국적이었는데 밖에 나가보니 그닥 좋은뷰의 방은 아니었지만 베트남 사람들 사는 건물같기도 하고 골목에서 베트남 말소리도 들리고 좋았습니다.

신기한건 베트남에서도 달랏은 에어컨이 없는 걸로 유명한데 여기 숙소도 역시나 에어컨이 없었습니다.

발코니를 열고 자면 새벽에 추울 정도의 날씨였습니다. 

욕실에 욕조도 있고 수건도 넉넉히 주었습니다. 

어메니티도 있을 건 다 있었고 바디샤워, 샴푸에서 나는 은은한 허브향? 이 좋았습니다. 

수건이 좀 오래됐지만 흰색으로 냄새도 안나고 깨끗해보였어요.

달랏에서 2박3일간 쓰고난 샤워기필터의 모습입니다. (이게 양호한편...)

=베트남 여행에서 필수 준비물은 샤워기필터 입니다.=

달랏의 숙소는 그나마 물색이 그리 더럽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한두달 써야 변할정도의 필터색깔이 2일만에 변했습니다. 

다음에 알려드릴 나트랑의 호텔은 샤워 한번에 완전 갈색이....

샤워기 필터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마무리는 생수로 헹구심이 좋을 듯 합니다.

 

여행용으로 작은사이즈 제품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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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이미 깜깜해진 시간이지만 우리는 아직 베트남에서 제대로 된 식사도 하지 못하였고 달랏야시장을 구경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나트랑 풍짱버스를 기다리면서 박시우 한잔 한게 다였네요ㅜㅜ)

Quan 은 가게라는 뜻이고 Hanh 는 행복하다. 행복한 가게 입니다.

숙소 근처에 쌀국수 집을 검색해서 찾아가는 골목에 현지인들 수십명이 쌀국수 비슷한 것을 먹고 있는 것을 보고는 급하게 목적지를 변경했습니다. 

분보후에 라는 쌀국수의 한 종류를 파는 가게였는데 분은 쌀국수의 한종류로 우동까지는 아니지만 조금 굵은 면발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보 는 베트남 음식에서 많이 보실텐데 소고기를 의미합니다

후에는 베트남 중부지역을 의미하는데 지금 분보후에는 베트남 전역에서 맛볼수 있는 대중적 요리랍니다.

소고기와 생채소를 얹어 먹는 매운 쌀국수 요리입니다. 

현지인들 틈에 끼지 못하고 빈자리도 거의 없어서 거슬리게 서있었더니 젊은 남자 직원분이 영어를 조금 하시면서 자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

테이블에 기본 양념들과 베트남에서 흔히 보이는 깔라만시도 있습니다.

포장을 해가는 분들도 정말 많고 이집이 진짜 맛집이구나 싶었어요.

기본으로 나온 부보후에입니다.

선지도 보이고 소고기랑 족발같은 뼈부위도 있었습니다. 

싱싱한 채소를 취향껏 넣어주고 먹습니다. 

테이블에 빨간 고추양념이 있는데 저걸 적당히 넣으면 얼큰한게 한국인 입맛으로 변합니다. 

해장에도 아주 좋고 베트남 여행에서 제일 좋아한 양념입니다.

면발이 약간 굵은데 그래서인지 잘 끊어집니다.

흔히 접하던 쌀국수와는 다른 면이고 국물은 얼큰한 소고기 육수라서 맛있습니다. 

고기가 듬뿍 들어서 좋았습니다. 쌀국수로 한끼 든든히 먹을수 있습니다.

가격은 분보후에 한그릇에 45,000동. 싸다고 생각했는데 맛집이라서 쌀국수 치고는 비싼편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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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호텔 응옥란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그 계단을 다 내려가서 우회전후 조금만 걸으면 현지인들이 북적대는 행복한가게를 찾으실수 있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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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샤워기필터 링크때문에 위의 문구를 의무적으로 넣어야 합니다. 혹시나 물건을 사시더라도 가격이 더 비싸거나 하지는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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